가을방학, 김재훈 - 동거 by 무지




가을방학의 1집에 있던 곡을 클래식처럼 편곡한 노래이다. 제목과 기본 멜로디만 똑같지 가사도 바뀌고 곡도 훨씬 짧아지고 무엇보다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 리코더와 피아노, 첼로로 연주하는데 정말 앨범 제목대로 가을방학의 실내악 외출이 딱이다. 맑은 악기소리와 훨씬 가벼워진 멜로디에 발랄한 계피의 목소리. 좋다.
(여기서 궁금한 점. 리코더 연주하는 사람이 예전 티미르호의 권민석씨인가?)

예전에 학교 다닐 땐 음악 수행평가로 음악회 감상문을 쓰라고 해서 매달 귀찮아하며 음악회를 보러가곤 했는데 지금은 시키는 사람이 없어서인지 영 안 가게 된다. 마지막으로 간 게 2년 전? 3년 전? 진짜 오래됐구나. 콘서트나 뮤지컬만 볼 게 아니라 음악회도 기회될 때마다 챙겨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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