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위로가 되는 혹은 힘이 나게 하는 노래 by 무지

추천순이 아니라 노래제목 가나다순.


1. My aunt mary - 골든글러브

마지막 순간에 난 다시 일어서 
내게 남겨진 시간을 준비하겠어
아직도 게임은 끝나지 않았어
뒤돌아 설 일은 없어

자신 없어 정말 모두 포기하고 도망치고 싶었었지만
하지만 내가 그토록 원하던 내 모습은 이게 아냐

* 밴드 음악인만큼 밝고 경쾌함


2. Veranda project - 괜찮아

함께 출발한 네 친구들이 어느새 저만치 앞서 달릴 때
닿을 듯 했던 너의 꿈들이 자꾸 저 멀리로 아득해 질 때
그럴 때 생각해
지금 이 순간이 언젠가 너를 더욱 빛나게 할 거야

괜찮아, 힘을 내 넌 할 수 있을 거야
좀 서툴면 어때 가끔 넘어질 수도 있지
세상에 모든 게 단 한번에 이뤄지면 그건 조금 싱거울 테니

* 김동률과 (이효리의 남자친구로 더 유명한)이상순의 프로젝트 그룹. 잔잔함.


3. One more chance - 그럴 때도 있어요

그럴 때도 있어요 
화가 나고 마음 대로 되지 않을 때 눈물 날 때
누구나 다 그래요 괜찮아요 
오늘 하루 자고나면 좋아져요

그럴때도 있어요 
혼자일 때 아무도 없다 생각될 때 외로울 때
누구나 다 그래요 괜찮아요
오늘 하루 자고나면 좋아져요

* 박'원'과 (나가수 음악감독을 했던)정지'찬'이 모여 만든 원모어찬스.
잔잔한 이 노래를 들으면 정말 자고 나면 괜찮아질 것 같다.


4. 유재하 -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이제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 
귀 기울여 듣지 않고 달리 보면 그만인 것을 
못 그린 내 빈 곳 무엇으로 채워지려나 
차라리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그려 가리 

* 잔잔한 멜로디에 유재하의 목소리.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5. 자우림 - 샤이닝

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나를 받아줄 그곳이 있을까
가난한 나의 영혼을 숨기려 하지 않아도 나를 안아줄 사람이 있을까
목마른 가슴 위로 태양은 타오르네
내게도 날개가 있어 날아갈 수 있을까

* 자우림의 노래 중에 파워 넘치는 곡들도 좋지만, 그래도 이 노래처럼 힘 빼고 부른 김윤아의 목소리가 더 좋다.


6. 옥상달빛 - 수고했어, 오늘도

수고했어 오늘도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 수고했어 오늘도 

* 이 노래야말로 말 그대로 마음을 위로하는 노래.


7. 시와 -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때

지금 길을 잃은 듯 하다고 해서 너무 힘들어 하지마
너의 작은 심장이 속수무책으로 흔들린다고 해도
두 눈이 아프도록 바라봐. 네 안을

어쩌면 피하는 게 아닐까 어쩌면 그저 버티는 것일까

* 정말 말하듯이 가사를 쓰고 노래하는 시와. 담담하게 불러서 더 귀를 기울이게 된다.


8. 김광석 - 일어나

끝이 없는 날들 속에 나와 너는 지쳐가고
또 다른 행동으로 또 다른 말들로 스스로를 안심시키지
인정함이 많을수록 새로움은 점점 더 멀어지고
그저 왔다갔다 시계추와 같이 매일매일 흔들리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해보는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 오래 되어도 계속 들어도 그래도 김광석.


9. J rabbit - 요즘 너 말야

쉬운 일은 아닐거야 어른이 된다는 건 말야
모두 너와 같은 마음이야 힘을 내보는 거야
다시 너로 돌아가 이렇게 희망의 노랠 불러
새롭게 널 기다리는 세상을 기대해봐 
다시 달려가 보는 거야 

힘이 들고 주저 앉고 싶을 땐 이렇게 기쁨의 노랠 불러 씩씩하게
언젠가 모두 추억이 될 오늘을 감사해 기억해 힘을내 MY FRIEND

* 싱글ver, 피아노ver, 앨범ver 세 가지가 있는데 싱글과 앨범 버전은 거의 비슷하면서 제이래빗답게 밝은 분위기. 내 마음에 좀 더 와닿는 쪽은 피아노 버전.


10. 박정현 - Song for me

내게도 미래가 있을까 되는 일 하나도 없는 데
꿈꾸는 대로 된다는 데 간절히 원하면 된다는 데 그건 너무 먼 얘기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작더라도 손에 닿을 희망 
세상이라는 무거운 짐을 힘들지 않게 느낄 수 있는 용기

* 듣자마자 코 끝이 찡해진 노래. 정말 나에게 불러주고 싶은.


11. Sweet sorrow - Sunshine

나는 왜 이러지 내가 뭐 그렇지 이런 말은 절대로 하지 말기 
아무 대책 없는 막연함이라도 괜찮아, It's gonna be all right 
비교하지 말고 약해지지 말고 바보같이 먼저 겁내지 말기 
지금 이런 내 모습을 사랑해줄 한 사람쯤은 있겠지

* 언젠지도 기억 안 날만큼 예전에 라디오에서 누군가가 위로가 필요하다며 이 노래를 신청해서 알게 된 노래.


12. Mariah Carey & Whitney Houston - When you believe

There can be miracles when you believe
Though hope is frail it's hard to kill
Who knows what miracles you can achieve
When you believe, somehow you will
You will when you believe
(기적이란 존재할 수 있어요 그대가 믿는다면
비록 희망이 연약하긴 해도 그것을 없애기는 어렵죠
아무도 몰라요 어떤 기적을 그대가 이루어낼 수 있을지
어떻게든 할 수 있다 믿기만 하면 해낼 거예요 믿는다면)

* 이집트의 왕자 ost로도 쓰인 노래. 가사가 너무 좋아서 팝송인데도 유일하게 하나 끼워넣었다. 예전에 선예와 예은이 부른 영상도 봤는데 생각보다 좋았다. 두 디바의 애드립이 약간 거슬릴 때 깔끔한 맛에 들을 정도는 되는 듯.



넣으려던 노래가 무지 많았는데 추리고 추렸더니 12곡이 되었다.
많이 유명해도 좋아서 넣은 곡들도 있고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혼자 좋아하는 노래도 있고.
뭐 선택은 내 마음이니까.

덧글

  • 2012/10/25 20:1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2/10/25 20:3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2/10/25 20:3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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